LGU+ 유심교체 예약 15만명…6222명 현장 투입
13일부터 유심 업데이트·무료 교체 시작
앱·홈페이지 통해 대상 여부 확인…전국 노인복지관 61곳서 교체 지원
2026-04-12 11:56:39 2026-04-12 11:56:39
[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LG유플러스(032640) 유심 교체 예약에 15만명이 접수했습니다. 가입자의 1.3% 수준입니다. LG유플러스는 유심 교체를 위한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매장 인력에 더해 522명의 본사 지원 인력을 투입한다는 방침입니다. 
 
LG유플러스는 오는 13일부터 전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 업데이트와 무료 교체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가입자 식별번호(IMSI) 체계에 난수를 도입한 새로운 보안 체계를 적용해 고객 보호 수준을 높이기 위한 것입니다. 
 
LG유플러스는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다 원활한 현장 운영을 위해 매장에서 진행하는 유심 업데이트과 무료 교체는 사전 예약을 받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앞서 8일부터 진행된 매장 방문 예약을 통해 11일까지 15만7811건의 매장 방문 예약이 접수됐습니다. 1120만명 이동통신(MNO) 고객 가운데 1.3%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LG유플러스 매장에서 고객에게 유심 무료 교체 방법을 안내하는 모습.(사진=LG유플러스)
 
시행 초기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 1719개 매장에 5700여명의 현장 인력과 522명의 본사 지원 인력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회사는 현장 고객 응대와 예약 확인, 유심 업데이트 및 교체 지원, 대기 동선 안내 등을 강화해 고객이 보다 안정적으로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예약 없이 매장을 방문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다만 LG유플러스는 시행 초기 현장 혼잡을 줄이고 고객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예약 후 방문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매장 방문 시에는 본인 확인을 위해 신분증과 사용 중인 휴대폰을 지참하면 되고, 대리인이 방문할 경우에는 고객 휴대폰 외에 위임 절차에 필요한 관련 서류가 필요합니다. 
 
회사측은 "U+one 앱과 LG유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본인이 유심 업데이트 대상인지, 유심 교체 대상인지 먼저 확인할 수 있다"며 "유심 업데이트가 가능한 고객은 온라인 간편 업데이트를 통해 직접 조치할 수 있고, 매장에서 유심 업데이트 또는 유심 교체를 원하는 고객은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디지털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노인복지관 61곳에서도 유심 교체 지원에 나섭니다. 거주지 인근 매장 방문이 어려운 고령층 고객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 채널을 확대하는 차원입니다. 유심 업데이트와 무료 교체를 진행하는 복지관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복무 중인 현역 군장병은 U+one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요청시 택배로 업데이트와 교체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LG유플러스는 시행 초기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전사 차원의 고객케어상황실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커스터머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네트워크부문 등 주요 부서가 함께 유심 업데이트와 교체 진행 상황과 예약 시스템 운영 현황, 현장 이슈 등을 점검하며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에 나섭니다. 
 
이재원 LG유플러스 커스터머부문장(부사장)은 "이번 조치는 고객이 보다 안심하고 이동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선제적 보안 강화 차원의 결정으로 진행 과정에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유심 업데이트의 경우 예상 대기시간 등을 참고해 혼잡한 시간대를 피한다면 대기시간 없이 원활하게 진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충범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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