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일 "투자·성장 기회 창출…잠재성장률 반등 기반 마련"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 후보자 첫 출근
3대 메가프로젝트 등 투자·성장 총력
2026-08-31 13:33:15 2026-08-31 13:33:15
[뉴스토마토 윤금주 기자] 이형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가 31일 후보자 지명 이후 첫 출근에 나섰습니다. 앞서 지명 직후 소감으로 3대 메가프로젝트 등을 통한 투자와 성장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힌 가운데 이날 출근길에는 별도의 메시지를 내놓지 않았습니다.
 
이형일 재정경제부 차관이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 후보자로 발탁된 후 정부서울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재경부)
 
 
이 후보자는 이날 후보자 지명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정부서울청사에 출근했습니다. 후보자 지명에 따른 인사청문회는 다음 달 중순께 열릴 전망입니다.
 
앞서 이 후보자는 지명 소감을 통해 향후 정책 추진 방향으로 그간 주력해온 투자와 성장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그는 "지금 우리 경제는 회복과 정상화의 시간을 넘어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향한 대도약을 위해 새로운 도전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지난 1년 3개월간 우리 경제가 이뤄낸 성장 흐름을 더 공고히 유지하면서 3대 메가프로젝트 등으로 새로운 투자·성장 기회를 창출하겠다"며 "잠재성장률 반등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양극화 해소에도 방점을 찍었습니다. 이 후보자는 "성장의 온기가 온 국민에게 골고루 퍼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반도체 호황 등으로 확보된 정책 여력을 바탕으로 양극화 극복 등 민생을 돌보기 위한 정책 노력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자는 재정과 경제 분야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경제 관료입니다.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과 경제정책국을 거쳐 기획재정부 경제교육홍보담당관을 지냈으며, 이후 대통령비서실과 기획재정부의 주요 보직을 거쳐 현재 재정경제부 제1차관을 맡고 있습니다.
 
특히 현 정부에서 재정경제부 제1차관으로 경제정책 전반을 다뤄온 만큼, 기존 경제정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정책 추진의 연속성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윤금주 기자 nodrink@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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