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미국·이란 전쟁과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등 세계 정세가 급박하게 전개되는 가운데 미국 현지에서 제81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의가 개막합니다. 이재명 대통령도 기조연설자로 이번 유엔총회에 참석할 예정인데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도 별도의 만남이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21일 청와대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9월21일부터 27일까지의 일정으로 순방길에 올라서 미국의 뉴욕에서 개최되는 유엔총회 고위급 회의에 참석하고 멕시코를 국빈 방문 후에 귀국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글로벌 문제 해결을 위한 유엔 개혁의 방향과 대한민국의 기여 방안을 제시하고 한반도 평화공존의 청사진에 대해서도 설명합니다.
이번 유엔총회를 계기로 이 대통령은 주요 정상들과도 만날 계획입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과의 만남에 대해 위 실장은 '다양한 방식의 별도 접촉'이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만약 한·미 정상이 조우하게 되면 대미 투자와 호르무즈 해협, 북·미 대화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전쟁 당사국 정상들도 유엔총회에 참석해 연단에 오릅니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등의 연설이 예정돼 있습니다. 마지막 날인 28일(현지시간)에는 김선경 북한 외무성 부상의 연설도 있습니다.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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