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진하 기자] 6·3 지방선거 민주당 제주지사 후보가 위성곤 의원으로 확정됐습니다.
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이 지난 19일 오후 제주대학교 아라캠퍼스 정문에서 제주도지사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소병훈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18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호 1번 위성곤 후보가 민주당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지사 후보로 선출됐음을 선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본경선 결선은 지난 16일에 시작해 이날 마무리됐는데요. 결선 투표에서 문대림 의원을 꺾고 당 제주도지사 후보에 최종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로써 국민의힘 제주지사 후보인 문성유 후보와 대진이 확정됐습니다.
앞서 지난 8~10일 오영훈 제주지사를 포함해 3파전으로 첫 경선이 진행됐으나,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상위 2명인 위 의원과 문 의원의 결선 투표로 이어졌습니다.
이번 경선에서 위 의원은 감점 없이 참여했는데요. 1차 경선에서 탈락한 오 지사와 연대해 세를 키웠습니다.
반면, 위 의원과 맞대결을 펼친 문 의원은 2012년 총선 당시 공천에 불복해 탈당한 이력으로 25% 감점 패널티가 주어졌습니다.
한편, 위 의원은 제8·9·10대 제주도의원을 지냈고, 20·21·22대 총선에서 잇따라 승리하면서 3선 국회의원을 역임했습니다.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민주당 간사와 민주당 원내정책수석부대표,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장으로 활동했습니다.
이번 민주당 경선으로 민선 9기 제주지사 선거 대진표가 완성됐습니다.
이진하 기자 jh3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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