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의동, 경기 평택을 당선…"주어진 소임 무겁게 받아들일 것"
재·보선 결과, 유의동 34.83%·김용남 28.77%·조국 27.25%
2026-06-04 09:18:05 2026-06-04 09:19:54
[뉴스토마토 이효진 기자] 경기 평택을 재선거에서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유 후보는 "주어진 소임을 무겁게 받아들이면서 한발짝 한발짝 시민께서 주신 명령을 따라 걸어가겠다"라고 약속했습니다.
 
경기 평택 재선거에서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다. (사진=연합뉴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유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개표율 99.88% 기준 34.83%의 득표율(3만3536표)을 기록했습니다.
 
이어 △김용남 민주당 후보 28.77%(2만7705표)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 27.24%(2만6233표) △황교안 자유와혁신 후보 6.19%(5966표) △김재연 진보당 후보 2.95%(2844표)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유 후보는 이날 자신의 당선이 확실시되자 소감 발표에서 "참으로 어려운 선거였다"라고 소회를 전했습니다. 이어 "다시 한번 이 자리에 있게 허락해 준 평택 시민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머리를 숙여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경쟁했던 네 후보에게도 심심한 위로와 열심히 잘 싸우셨다는 말씀을 전한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지금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나라도 매우 어렵고 당의 상황도 매우 어렵다"며 "이 어려운 시기에 저에게 중차대한 임무를 허락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유 후보는 "다시 한번 이 자리에 있게끔 허락해주신 평택 시민에게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라며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평택 시민들이 저에게 했던 요구와 임무를 하나도 빠짐없이 완수해 내겠다"라고 다짐했습니다.
 
아울러 유 후보는 당 상황과 관련해 "국회로 돌아가 당 지도부를 만나 주요 핵심 과제에 대해 상의할 생각"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효진 기자 dawnj789@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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