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명신 기자]
LG전자(066570)는 오는 29일 모듈러 주택 ‘LG 스마트코티지’ 신제품 2종을 출시하며 고객 맞춤형 주거 솔루션 사업을 확대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모듈러 주택은 배선 등 주택 주요 자재의 70% 이상을 공장에서 사전 제작하고 현장에 가져와 조립하는 형태의 주택입니다.
LG전자가 29일부터 2개월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에 LG 스마트코티지 신제품 ‘모노 코어 72’를 전시할 예정이다. (사진=LG전자)
이번 신제품은 20평대 단층형 모델인 ‘모노 코어(MONO Core) 72(면적 72.9㎡·약 22평)’와 ‘모노 코어 82(면적 82.1㎡·약 24평)’입니다. 방 2개와 거실, 주방, 욕실 구성으로 모노 코어 82는 한쪽 방을 확장해 보다 넓은 생활 공간을 제공합니다.
이번 신제품은 LG 스마트코티지 최초의 20평대 모델로, 주거뿐 아니라 기업 연수원과 레저·숙박시설 등 상업용 수요까지 겨냥했습니다. 고객은 가구와 수납, 가전·사물인터넷(IoT) 기기, 평면 배치, 외장재 등을 선택해 공간을 맞춤형으로 구성할 수 있으며 현관 방향과 지붕 형태도 변경할 수 있습니다.
그간 모듈러 주택은 건설사와 전문 시공업체가 중심을 이루는 시장이었지만, 미래 스마트홈 시장이 단순 제품이 아닌 공간 단위의 주거 플랫폼 단위로 변하면서 가전업체들도 모듈러 주택 시장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특히 LG전자는 주택 설계부터 제작, 판매까지 직접 수행하는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LG 스마트코티지는 주요 자재의 70% 이상을 사전 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하는 프리패브 방식을 적용해 기존 철근콘크리트 공법 대비 공사 기간을 최대 50% 이상 단축할 수 있습니다. 내부에는 AI 홈 허브 ‘씽큐 온’과 스마트 도어락, 스마트 스위치, 시스템에어컨, 콘덴싱 보일러 등이 기본 적용됐습니다. AI 가전과 환기 솔루션, 태양광 패널 등도 옵션으로 추가할 수 있습니다.
LG전자의 인공지능(AI) 가전과 냉난방공조(HVAC) 솔루션을 집약한 LG 스마트코티지는 크게 단층형 ‘모노’와 2층형 ‘듀오’로 구분됩니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LG 스마트코티지는 총 8개의 제품군을 갖게 됐습니다. 기존에는 8평형, 14평형, 16평형의 모노와 듀오 6종만 있었습니다.
LG전자는 29일부터 2개월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에 모노 코어 72를 전시할 예정입니다. 고객은 LG 스마트코티지 홈페이지에서 제품 구성과 예상 비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장 실사를 신청하면 전문 매니저의 맞춤형 상담도 받을 수 있습니다.
조연우 LG전자 스마트코티지 컴퍼니 대표는 “신제품은 더 넓어진 공간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주거는 물론 기업 연수원 및 레저·숙박 시설 등 다양한 비즈니스 수요를 만족시키는 주거 솔루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AI 기술과 맞춤형 공간 경험을 결합해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명신 기자 si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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