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건설 안전사고, 'AI·스마트 기술'로 막는다
국토부, 30일 '2026 철도건설기술 세미나' 개최
3D 스캐닝·위성기술·드론 등 첨단 안전기술 공유
2026-06-29 06:50:02 2026-06-29 06:50:02
[뉴스토마토 박진아 기자] 정부가 인공지능(AI)과 드론, 위성기술 등을 활용해 철도건설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30일 오후 2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 '2026 철도건설기술세미나'를 열고, 철도 건설 현장에 적용할 첨단 안전 기술과 안전관리 혁신 방안을 공유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도심 대심도 철도사업이 확대되는 가운데, 일부 현장에서 안전사고와 시공 오류가 발생하면서 현장 안전관리 강화 필요성이 커진데 따른 것입니다.
 
'스마트 건설시대의 철도인프라 안전 혁신'을 주제로 열리는 세미나에는 홍지선 국토부 제2차관을 비롯해 철도기술연구원장,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직무대행, 철도건설협회장 등 유관기관장과 학계·산업계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개회식에서는 철도 건설 시공·설계 분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2점이 수여되며, 정책 발표에 이어 정부와 학계, 공공·연구 기관,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종합 토론도 진행됩니다.
 
정책 발표에서는 철도 건설 현장의 반복 사고를 예방하고 고위험 작업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안전시공 관리방향이 제시됩니다. 특히 3D 스캐닝과 AI 분석을 활용한 터널 안전성 확인, 위성기술을 활용한 지하공간 공사장 상부의 지표침하 관리, AI·BIM 기반 스마트 건설관리 등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안전관리 기술이 다뤄집니다.
 
기술 발표에서는 현장에 적용 가능한 AI·디지털 사례가 소개됩니다. 현실·가상 융합기술을 활용한 철도 구조물 디지털 검측, 현장 영상·음성정보 등을 활용한 AI 위험성평가 자동화, 지능형 CCTV·드론·BIM 등을 활용한 실시간 위험 감지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홍지선 국토부 2차관은 "AI, BIM, 드론, 센서, 위성기술 등 첨단기술은 현장의 위험을 더 빠르게 찾아내고 안전관리의 품질을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수단이 될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된 스마트 안전기술이 철도 건설 현장에 확산되고 예방 중심 안전관리 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출처=국토교통부)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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