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등 생보사들, 어린이 건강보험 특약 신설
미래에셋생명, 시력·독감·폐렴 특약 4종 신설
2026-05-26 15:22:08 2026-05-26 15:22:08
[뉴스토마토 신수정 기자] 생명보험업계가 5월 가정의 달 어린이 건강보험에 특약을 신설하고 있습니다. 시력 저하나 교정, 폐렴, 독감 등 흔히 걸리는 질환부터 소아암, 재해 및 안전사고 등까지 폭넓게 보장할 수 있도록 보험상품을 업그레이드하는 추세입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달 미래에셋생명 등은 이미 출시된 어린이 건강보험에 인기 담보 등을 추가하는 방향으로 상품을 개정했습니다.
 
미래에셋생명은 이달 'M-케어 0세부터 건강보험(무)'에 △시력치료특약(최초 1회 한정 최대 200만원) △시력교정특약(최초 1회 한정 최대 20만원) △폐렴입원특약(1일 이상 10일 한도 최대 3만원) △독감(인플루엔자)항바이러스제치료비특약(연간 1회 한정 최대 20만원) 등 4종의 특약을 추가했습니다.
 
시력치료특약과 시력교정특약은 0~3세 예약 가입이 가능하며, 6세 계약 해당일부터 보장이 개시됩니다. 독감항바이러스제치료비특약과 폐렴입원특약은 가입 즉시 보장되는 조건입니다.
 
미래에셋생명은 "새롭게 추가된 4종 신규 특약과 기존 특약을 결합하면 3세 여아 기준 월 최저 보험료 약 1만5000원 수준으로 시력저하부터 골절, 독감, 수족구 등 어린이가 흔히 걸리는 질환을 폭넓게 보장하는 설계가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오상훈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본부장은 "어린이 시기에 꼭 필요한 시력 치료와 감염성 질환 담보를 강화했다"며 "자녀의 건강을 걱정하는 부모들이 실속 있는 보험료로 촘촘한 보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상품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ABL생명은 최근 '(무)우리WON어린이보험(해약환급금 미지급형)'에 총 16종의 신규 특약을 추가해 어린이에게 발생할 수 있는 중대 질병과 생활밀착형 보장을 강화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재해 사고를 보장하는 1형 재해장해보장형과 암을 보장하는 2형 일반암진단보장형 중 선택해 가입할 수 있었는데 이번 신규 특약으로 필요 보장 범위를 넓혔습니다.
 
ABL생명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최근 어린이 안전사고와 소아암 발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장기 치료와 반복적인 통원 치료가 필요한 상황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개발한 맞춤형 어린이보험"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생애주기에 맞춘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교보생명은 조부모와 손주 세대의 건강과 미래 자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교보손주사랑건강보험(무배당)'과 '교보손주사랑포에버종신보험(무배당)'을 등을 내놨습니다. 손주의 성장 단계별 건강 보장과 함께 교육·연금 등 자립자금 마련 기능을 결합한 장기 금융자산 형태를 띄는 것이 큰 특징입니다.
 
미래에셋생명 사옥. (사진=미래에셋생명)
 
신수정 기자 newcrystal@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의중 금융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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