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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7만명의 사회적 자살 발생

📰 Daum | 한국경제
"내 인생은 실패했다"…스스로 가족 떠난 가장의
김모씨(58)는 서울 영등포 뒷골목의 허름한 고시원에서 5년째 홀로 지낸다. 사업에 실패한 뒤 아내와 자식에게 아무 말도 남기지 않은 채 이곳에 자신을 가뒀다. 무능력자가 됐다는 자괴감에 가족 앞에 설 수 없었다. …

늘어나는 '사회적 자살'…성인 실종률 日 두 배


실직·파산·이혼…버틸 수 없어 끝내 '나'를 지운 사람들

그들은 다 어디로 갔나…해마다 성인 7만명 사라진다

경제 양극화에 비관

대부분 자발적 실종

무관심 속 방치 심각


자발적 성인 실종자는 다 털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겠다는 게 아니라 아예 재도전할 생각이 없는 경우가 많다”

“남은 미래를 스스로 포기하는 행동이라는 점에서 일종의 사회적 자살이라고 볼 수 있다”

“고통스러운 현실 때문에 우울증까지 겹치면 바깥세상을 등지고 숨어 살고자 하는 생각이 더 커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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