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상 결렬에 경계감…코스피, 6000선 앞두고 주춤
2026-04-13 10:46:01 2026-04-13 12:00:44
[뉴스토마토 김주하 기자] 코스피가 미국과 이란 간 협상 결렬에 따른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지만 장중 낙폭을 일부 줄이며 움직이고 있습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37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48.88포인트(0.83%) 하락한 5809.99를 기록했습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21.59포인트(2.08%) 내린 5737.28로 개장한 뒤 낙폭을 일부 만회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4003억원, 기관이 2348억원을 순매도하는 가운데 개인은 5153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습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협상 결렬 소식에 따른 불안 심리가 장 초반 시장에 반영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일 대비 4.10포인트(0.37%) 오른 1097.73을 기록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78포인트(1.53%) 하락한 1076.85로 출발했지만 이후 상승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50억원, 544억원을 순매도하는 반면 개인은 1560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해외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269.23포인트(0.56%) 내린 4만7916.57,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7.77포인트(0.11%) 하락한 6816.89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나스닥 종합지수는 80.48포인트(0.35%) 오른 2만2902.89로 장을 마쳤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2.9원 오른 1495.4원에 개장했습니다.
 
김주하 기자 juhah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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