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총수 만난 젠슨 황…오늘은 '유퀴즈' 찾는다
2026-06-06 11:21:23 2026-06-06 11:21:23
[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방한 첫 날 한국 대기업 총수들과 만찬 회동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방한 이틀째인 6일 방송인 유재석이 진행하는 tvN 토크쇼 ‘유 퀴즈 온 더 블럭’ 녹화에 참여합니다.
 
엔비디아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5일 전용기편으로 서울 강서구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에 도착해 센터를 나서며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
 
황 CEO가 국내외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날 촬영분은 오는 10일 방영됩니다.
 
황 CEO는 일요일인 오는 7일엔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 홈경기 시구자로 나섭니다. 황 CEO는 엔비디아 창립 연도(1993년)를 뜻하는 93번을 새긴 두산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오릅니다. 두산 베어스 구단주인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두산 창립 연도(1896년)를 의미하는 96번을 새긴 유니폼을 입고 시타자로 나설 예정입니다. 
 
또 황 CEO는 같은 날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등 국내 주요 게임사 관계자들과 만나 AI 게임 개발, 디지털 휴먼, 시뮬레이션, 피지컬 AI 등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는 8일엔 서울대 AI연구원과 로보틱스 연구소, LG그룹·현대차그룹·네이버 성남 사옥을 찾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황 CEO는 모든 방한 일정을 마친 뒤 8일 늦은 오후나 9일 오전 출국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황 CEO는 전날 오후 1시쯤15분께 전세기편을 통해 입국한 뒤, 곧장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 근처 한 PC방을 찾아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 등 T1 선수단과 만났습니다. 이후 이날 저녁엔 인근 삼겹살집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과 ‘소맥’을 곁들인 만찬 회동을 했습니다. 이들은 근처 치킨집으로 옮겨 2차 자리까지 함께했습니다. 황 CEO의 아내인 로리 황과 장녀 매디슨 황 수석이사, 황 수석이사의 약혼자도 2차 자리에 참석했습니다.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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