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3대지수 일제히 하락
2026-09-24 12:10:03 2026-09-24 12:10:03
뉴욕증권거래소.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이재영 기자] 23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352.10포인트(0.68%) 내린 5만1511.59, S&P 500 지수는 58.61포인트(0.75%) 하락한 7706.03, 나스닥 종합지수는 308.24포인트(1.13%) 떨어진 2만6936.04로 장을 마쳤습니다.
 
미국의 9월 서비스업(58.7) 및 제조업(57.0) PMI가 5년 내 최고치를 기록하고, 마이클 바 연준 이사의 추가 긴축 시사 발언이 더해지며 10년물 미 국채 금리는 2007년 이후 최고치인 장중 5.13% 부근까지 치솟았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유엔총회 연설 등 미·이란 간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중동 지역의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커졌고, 브렌트유 11월물은 약 3.9% 급등한 배럴당 103.08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금리 상승의 직격탄을 맞은 엔비디아(-1.5%), 마이크론(-1.9%) 등 주요 기술주가 차익 실현 매물과 함께 하락을 주도했습니다.
 
현지 전문가들은 중동 분쟁이 해결되지 않을 경우 고금리가 장기화하며 주식 시장에 지속적인 하방 압력을 가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재영 기자 leealiv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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