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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북

나는 운이 좋았다. 하지만 안전은 운이어서는 안 된다

며칠 전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단체 대표의 사망과 관련된 기사를 읽다가 한동안 기사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기사를 따라가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는 참 운이 좋은 사람이구나…

성하기G· 23시간 전
호정 거버넌스 22시간 전

가습기, 아파트증후군등등등 인간의 탐욕과 무지가 만들어내는 비극들

가습기 사건이 처음 보도되었을때, 나는'올 것이 왔구나'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논리적으로 생각해볼때, 물이 있는 곳에 물때가 끼는 것은 당연하다. 때를 없애기 위해서는, 어떤 물질을 없애기 위해서 또는 청소용품중에, 클렌징 제품중에 안전한 것이 있을까? 호흡기로 들이마시는 가습기에 물때 없애는 제품을 넣으면 기회해서 내 목으로 들어간다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깨끗하게 해주는 물질일수록 인체에 영향을 미친다. 계면활성제를 보면 안다.


맞지 않는 사례일수도 있지만, 33-4년 전 같이 일하던 동료의 아이가 부비동암으로 사망했다. 갑자기 발병한 급성암이었는데 1달 시한을 남겨두고 있을때, 그 사실을 들었다. 지인의 남편이 독일 암연구소에 있어서 자료를 보냈더니 독일로 방문할 수 있는지 물었다. 당연히 몸이 쇠약해서 장거리 비행을 할 수 없었다.

한국에 있는 친한 한의원원장과 이야기를 했다. 대뜸 '그 부모님들 새 아파트에 살죠?"라는 질문을 받았다. 물어보니 2년마다 전세로 새아파트만 찾아다녔다고 했다.

그 당시만해도 새아파트증후군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기 전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시멘트를 만드는 온갖 쓰레기 재료들에 대해 모를때였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나는 냄새(?)에 민감해서 그런 재료들을 쓴 실내에 가면 예민반응이 나타나곤 했다.


그런데 말입니다......

조금만 생각해보면 상식적으로 이런 것들이 몸에 좋을리 없다는 것.

금방 알 수 있었던 것인데... 왜 무지했을까요?

운이 좋아서 피해갔다고 했지만,

조금이라도 신경써서 알아봤다면

이런 것들을 경계해야 한다는 정보를 얻을 곳은 많았을 겁니다.


의사 한 분이 그러더군요.

너무 깔끔하게 살지 마라.. 그런다고 오래 사는거 아니다.

애들 너무 깔끔하게 키우지 마라.. 면역력 떨어진다...

뭐가 맞고 틀리는지는 모르겠지만,

환경에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거.. 건강하게 사는 시작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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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도란도 P · 22시간 전

이게 다 탐욕과 무지에서 나오지만 처벌의 문제같기도 해요

마토 P · 22시간 전

맞아요..우리가 우리 벌을 만드는 중

호정 G · 22시간 전

처벌은 기준이 있어야 하니까... 법이 있어야 하는데.. 처벌 기준이 약하거나 없으면 못하는거죠.. 법치주의 국가니까... 그리고 심하게 말하면 기준을 만들어야 하는 사람들도 다 한패거리. 알아도 탐욕때문에 지나가고, 나머지는 무지하고.. 뭐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