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8% 급락에 서킷브레이커 발동…올해 들어 8번째
2026-07-28 10:28:22 2026-07-28 10:28:22
[뉴스토마토 김주하 기자] 코스피가 장중 8% 넘게 급락하면서 유가증권시장에 서킷브레이커(CB)가 발동됐습니다. 개장 직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데 이어 시장 전체의 매매가 일시 중단됐습니다.
 
28일 한국거래소는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됨에 따라 유가증권시장에 1단계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발동 시각은 오전 10시13분43초입니다. 당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42.24포인트(8.02%) 내린 6213.51을 기록했습니다.
 
서킷브레이커는 주식시장 지수가 급격히 하락할 경우 투자자들의 과도한 불안 심리를 완화하고 시장 안정을 유도하기 위해 시장 전체의 매매를 일정 시간 중단하는 제도입니다. 이날의 서킷브레이커 발동은 지난 13일 이후 약 2주만으로, 올해 들어 8번째입니다. 
 
1단계 서킷브레이커는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될 경우 발동되며, 유가증권시장 전체 종목의 매매가 20분간 중단됩니다. 이후 지수가 15%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이어지면 2단계, 20%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되면 3단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됩니다. 3단계가 발동될 경우 해당 거래일의 매매는 종료됩니다.
 
김주하 기자 juhah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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