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2분기 영업익 1822억…전년비 4%↑
2026-07-30 19:34:47 2026-07-30 19:34:47
[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금호타이어(073240)는 올해 2분기 연결 영업이익 1822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 늘어난 수치입니다.
 
금호타이어 CI.(사진=금호타이어)
 
 
매출은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신차용(OE) 타이어 공급 확대와 고수익 타이어를 비롯한 교체용(RE) 타이어 판매 증가에 힘입어 같은 기간 9.1% 늘어난 1조332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금호타이어는 지난 2023년 4분기 이후 11분기 연속 분기 매출 1조원 이상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한 판매 확대와 고인치·EV 타이어 등 고수익 제품 판매 증가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습니다. 금호타이어는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판매 전략을 지속하며 안정적인 수익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18인치 이상 고인치 제품 비중은 47%를 기록했으며, 글로벌 OE 매출 기준 전기차(EV) 타이어 공급 비중은 25.1%를 달성했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실적 가이던스로 매출액 5조1000억원 달성, 18인치 고인치 제품 판매 비중 47%, EV 타이어 공급 비중 30% 달성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미국 관세 정책과 중동 지역 분쟁 등 비용 증가 요인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글로벌 매출 확대 및 고수익 제품 중심의 질적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아울러 함평공장과 유럽공장 건설을 차질 없이 추진해 한국·유럽·북미를 잇는 글로벌 생산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와 수익성 제고에 더욱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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