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신분평 에피트 더웨이시티 조감도 (사진=HL디앤아이한라)
[뉴스토마토 이수정 기자] HL디앤아이한라는 오는 10월 충북 청주시 서원구 장성동 신분평 도시개발구역 A2블록에서 '신분평 에피트 더웨이시티'를 분양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청주 남부권 도시개발사업지에서 나오는 물량으로, 전체 공급 규모는 일반분양 992세대입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으로 지어집니다. 전용면적은 59~112㎡로 구성됩니다. 시행사인 HM그룹이 앞서 같은 지구에서 1단지를 분양한 데 이어 내놓는 두 번째 물량입니다.
신분평지구는 주거·교육·공원·상업 기능을 함께 갖추는 계획도시로 조성되는 청주 남부권 도시개발사업지입니다. HM그룹이 시행하는 3개 단지가 이곳에 들어서며, 아파트와 준주거시설을 합쳐 3948세대 규모의 '더웨이시티' 브랜드타운으로 꾸려지고, 단지 안에는 공원과 초등학교 등 생활 기반시설도 들어설 예정입니다.
주변 개발지와 묶어 보면 규모는 더 커집니다. 인접한 분평2지구, 분평미평지구까지 연계하면 약 3만7000세대의 주거벨트가 형성될 전망입니다. 분평2지구에는 약 130만㎡ 부지에 전시·컨벤션 시설, 수변공원, 상업시설, 숙박시설 등을 갖춘 마이스(MICE) 복합단지가 계획돼 있습니다. 다만 두 사업 모두 조성이 진행 중이어서 실제 개발 시점은 지켜봐야 합니다.
위치는 1·2·3순환로와 17번 국도를 이용할 수 있는 곳입니다. 대중교통으로는 인근의 청주고속버스터미널과 시외버스터미널이 있습니다. 충북도청과 청주시청 등 행정기관, 이마트와 하나로마트 같은 상업시설도 가깝습니다.
교육 여건은 단지와 맞닿아 들어서는 장성초(가칭)가 변수입니다. 개교 예정 시점은 2029년 9월로, 입주 시기와의 간격은 확인이 필요합니다. 단지 인근에는 수변공원과 가로공원 등 공원 3곳이 조성될 계획입니다.
단지 내부 조건으로는 세대당 주차 대수가 1.48대로 계획됐습니다. 평면은 전용 59㎡, 84㎡와 112㎡ 대형 타입으로 나뉩니다. 입주민 의료 편의 서비스를 위해 청주 하나병원과 업무협약도 맺었습니다.
HL디앤아이한라 관계자는 “신분평 에피트 더웨이시티는 아파트 한 단지가 아니라 청주 남부권의 새로운 주거 중심을 완성하는 브랜드타운”이라며 “실거주 만족도와 미래가치를 함께 제시하는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수정 기자 lsj5986@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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