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북한 비핵화 공동 목표 확인
제6차 핵협의 그룹 회의 개최…정보보호 위한 NCG 보안지침 서명
2026-06-12 09:38:15 2026-06-12 09:38:15
김홍철 국방부 국방정책실장과 로버트 수퍼 미국 전쟁부 핵억제·대량살상무기(WMD)대응정책 부차관보가 11일 서울 용산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6차 한·미 핵협의그룹(NCG) 회의에서 '한·미 NCG 보안지침'에 서명하고 있다.(사진=국방부)
 
[뉴스토마토 이석종 국방전문기자] 한국과 미국 국방당국이 11일 서울에서 제6차 한·미 핵협의그룹(NCG) 회의를 열고 NCG 활동 및 협의에 필요한 정보보호를 위한 '한·미 NCG 보안지침'에 서명했습니다.
 
국방부와 미국 전쟁부는 김홍철 국방부 국방정책실장과 로버트 수퍼 핵억제·대량살상무기(WMD)대응정책 부차관보 공동 주관으로 열린 회의 직후 공동언론성명을 내고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 성명에 따르면 한·미는 북한의 비핵화에 대한 공동의 목표를 확인하였습니다. 또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이 고도화되고, 변화하는 안보환경 속에서 한·미동맹 및 확장억제를 강화하기 위해 한·미 NCG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습니다.
 
특히 미국은 핵을 포함한 모든 범주의 능력을 활용해 한국에 확장억제를 제공하는 공약을 재확인했습니다.
 
아울러 양측은 이날 회의에서 보안 및 정보공유, 핵위기 시 협의 절차, 한·미 핵·재래식 통합(CNI), 연습 및 훈련, 전략적 메시지 및 위험감소 등 NCG 추진 과업을 검토하고, 동맹의 핵억제 및 대비 태세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외에도 양측 대표는 북한 핵위협 억제 및 대응을 위한 군사당국의 한·미 CNI 발전 노력을 평가하고, 이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석종 국방전문기자 ston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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