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현지 매체 “캐나다, 잠수함 사업자로 독일 TKMS 선정”
카니 총리, 7일 오전 5시 공식 발표
2026-07-06 22:34:50 2026-07-06 22:34:50
[뉴스토마토 박창욱 기자] 캐나다 정부가 ‘캐나다 잠수함 프로젝트(CPSP)’ 사업자로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TKMS)을 낙점했다고 캐나다 현지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한화오션이 캐나다 정부에 제안한 장보고-Ⅲ 배치(Batch)-Ⅱ.(사진=한화오션)
 
6일(현지시각) 캐나다 일간 <글로브앤드메일>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캐나다 정부가 CPSP의 최종 사업자로 TKMS를 선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CPSP는 노후화된 기존 빅토리아급 잠수함을 대체하기 위해 최대 12척의 디젤 추진 잠수함을 도입하는 사업입니다. 향후 30년간의 유지·보수·운영(MRO) 비용까지 포함하면 총 사업 규모가 6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매체는 “다른 대형 방위사업과 마찬가지로 이번 발표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는 절차일 가능성이 크며, 최종 계약 체결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이번 사업에는 독일 TKMS와 한국 한화오션이 최종 적격후보에 올라 경합을 벌여왔습니다. 캐나다 정부는 양사의 제안이 모두 해군 요구 조건을 충족한다고 보고, 각 기업이 캐나다에 제공할 경제적 혜택과 투자 약속 등을 중심으로 최종 평가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식 발표는 7일 오전 5시10분에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진행할 예정입니다.
 
박창욱 기자 pbtkd@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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