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화영 전기안전공사 사장 "AI·기술 기반 선제적 안전관리로 전환"
전주서 '2026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개최
"지역 상생·기술 혁신, K-전기안전 이끌 것"
AI와 첨단기술의 발전, 큰 변화 시대
"전기안전도 데이터 등 바탕으로 선제적 안전관리"
2026-09-08 11:25:10 2026-09-08 11:25:10
[뉴스토마토 이규하 기자] “AI(인공지능)와 첨단기술의 발전, 재생에너지 확산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전기안전도 데이터와 기술을 바탕으로 위험을 예측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선제적 안전관리’로 나아가야 합니다.”
 
남화영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은 8일 전북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대회사에서 AI 및 첨단기술을 결합한 미래형 전기안전 관리 체계 구축을 강조했습니다.
 
남화영 사장은 “올해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은 그동안 서울에서 이어오던 무대를 전주로 옮겨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는다”며 “개최지 이전은 전기안전의 가치를 지역과 나누고 함께 성장하며 안전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첫걸음”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남화영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이 8일 전북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대회사에서 인공지능(AI) 및 첨단기술을 결합한 미래형 전기안전 관리 체계 구축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뉴스토마토)
 
이어 최근 가속화되는 에너지 전환과 기술 혁신에 맞춘 공사의 핵심 추진 과제들을 제시했습니다. 전기안전공사는 AI 기반 전기화재 원인 판별 시스템, 디지털 트윈 활용 ESS 위험 예측·검증 체계, 온라인 사용전점검 및 완전 무정전 검사체계 등을 도입해 운용 중입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안전 확보를 위해 ESS 전용 AI 기반 디지털 플랫폼 ‘E-On’을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풍력발전 분야에서는 설계부터 검사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지원체계와 원격검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향후 배터리 에너지고장장치(BESS) 및 데이터센터용 대용량 무정전 전원공급장치(UPS)에 대한 안전성 검증도 대폭 강화할 방침입니다.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ESG 경영 성과도 밝혔습니다. 중소·농어촌기업 협력기금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노후 전기설비 개선, 공공기관 최초 발달장애인 안전예술단 운영 및 자립준비청년 일자리 지원 등 포용적 사회공헌을 이어가고 있으며 중동 등 해외 진출 국내 기업을 위한 맞춤형 기술 지원으로 ‘K-전기안전’의 영토를 넓히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남화영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이 8일 전북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대회사에서 인공지능(AI) 및 첨단기술을 결합한 미래형 전기안전 관리 체계 구축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뉴스토마토)
 
남 사장은 중국 역사서 후한서에 나오는 ‘방미두점(작은 위험 신호를 놓치지 않고 미리 살펴 큰 피해를 막음)’을 언급하며 “작은 위험 요소부터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전기안전공사의 존재 이유이자 국민의 기대”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공사 3000여 임직원은 AI 기술과 현장 전문성을 결합해 더욱 촘촘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국민이 안심하고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주관한 ‘2026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제 29회)’에는 정부포상 14점과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 35점 등 총 49점의 포상이 수여됐습니다.
 
전주=이규하 기자 judi@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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