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양균 기자]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겸 한미사이언스 대주주가 자신을 횡령·배임 혐의로 고발한 한미약품 전직 임원들에 대해 용산경찰서에 무고죄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신 회장 측은 “신 회장과 한양정밀을 둘러싼 금전거래, 배당, 계열사 거래 등은 상법 등 관련 법령에 따른 적법한 절차에 따라 이뤄진 정상적인 경영활동”이라며 “한양정밀에 어떠한 현실적 손해가 발생한 바도 없을 뿐만 아니라 회사의 이해관계자들인 회사의 채권자나 임직원 누구에게도 손해를 끼친 바 없다”라고 반박했습니다.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겸 한미사이언스 대주주가 자신을 횡령·배임 혐의로 고발한 한미약품 전직 임원들에 대해 용산경찰서에 무고죄 고소장을 제출했다. (사진=한양정밀 홈페이지)
이어 “이번 고발은 한미약품그룹 경영진 내부의 여러 이슈를 은폐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최대주주인 신 회장에게 부정적 프레임을 씌우기 위한 행위”라며 “오너 중심 경영 체제에 일정한 이해관계를 가진 주체들이 신 회장이 더 이상 현 경영 체제에 대한 견제 업무를 할 수 없게 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감사 결과를 전면 부정하고 자의적인 해석과 악의적 의도를 가지고 신동국 회장을 횡령·배임 의혹으로 몰아가는 고소장을 제출한 후 이를 언론에 고의로 흘려 오로지 신 회장의 경영자로서의 신용과 평판을 훼손하려 했다”며 “사법 시스템과 시장 질서에 대한 심대한 훼손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김양균 기자 kyu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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