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매체 "잠수함 사업자, 독일 TKMS로"
공식 발표는 7일 오전 5시…60조원 규모 사업
2026-07-06 22:12:35 2026-07-06 22:12:35
캐나다 서부 해상에서 진행된 한국-캐나다 해군 연합협력훈련에서 한국 해군 잠수함 도산안창호함(SS-Ⅲ, 3,000톤급)과 호위함 대전함(FFG, 3,100톤급), 캐나다 해군 잠수함 코너브룩함(SS, 2,200톤급)과 호위함 오타와함(FFH, 4,000톤급)이 전술기동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도산안창호함, 대전함.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차기 잠수함 건조 사업자로 독일 티센트크루프마린시스템(TKMS)이 선정된 것으로 알려집니다. 한국 한화오션과의 승부에서 TKMS가 승리한 겁니다.
 
캐나다 현지 언론 <글로브앤드메일>에 따르면 '캐나다 잠수함 프로젝트'(CPSP) 사업자로 TKMS가 선정됐습니다. CPSP 사업은 디젤 추진 잠수함 최대 12척을 건조하는데, 도입 후 30년간 유지·보수·운영 비용까지 포함해 사업 규모가 60조원에 달합니다.
 
캐나다가 새로 건조된 잠수함을 구매하는 건 1960년대 이후 처음인데요. 캐나다는 그간 한화오션과 TKMS의 제안이 모두 해군의 요구에 부합한다며, 최종 결정은 각 기업이 제공할 수 있는 혜택에 따라 좌우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특히 캐나다 당국은 한국과 독일 정부의 경쟁 구도를 활용해 '캐나다 우선' 산업 정책을 유도했습니다. 이에 우리 정부와 독일 정부가 대대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경쟁했습니다. 이번 공식 발표는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한국시간으로 7일 오전 5시 10분에 할 예정입니다.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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