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최저임금 노사 격차 990원까지 좁혀져
근로자위원 1만1450원·사용자위원 1만460원…최임위에 6차 수정안 제출
2026-07-07 18:11:48 2026-07-07 18:11:48
[뉴스토마토 윤금주 기자] 최저임금위원회에서 노사가 내년도 최저임금 6차 수정안을 제시한 가운데 양측의 요구안 격차가 990원까지 좁혀졌습니다.
 
권순원 최저임금위원장이 7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최저임금위 제12차 전원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근로자위원과 사용자위원은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12차 전원회의'에서 5차와 6차 수정안을 잇달아 제출했습니다.
 
6차 수정안을 기준 노사 간 격차는 990원으로, 그동안 1000원 이상을 유지하던 격차가 처음으로 세 자릿수대로 좁혀졌습니다.
 
근로자위원은 6차 수정안으로 시급 1만1450원을 제시했습니다. 앞서 이날 제출한 5차 수정안(1만1500원)보다 50원 낮춘 금액으로, 올해 최저임금보다 10.9% 인상한 수준입니다.
 
반면 사용자위원은 6차 수정안으로 시급 1만460원을 제시했습니다. 직전 5차 수정안(1만440원)보다 20원 올린 금액으로, 올해보다 1.4% 인상한 수준입니다.
 
노사는 내년도 최저임금을 합의로 결정하기 위해 심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고용노동부 장관은 최저임금법에 따라 오는 8월5일까지 내년도 최저임금을 고시해야 합니다.
 
윤금주 기자 nodrink@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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