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주담대·전세대출 금리 낮춘다…최대 0.5%p 인하
2026-09-21 10:34:22 2026-09-21 11:19:08
[뉴스토마토 이진희 기자] 기업은행(024110)이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최대 0.5%포인트 낮춥니다. 가계대출 고객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대면 주담대와 전세대출의 금리 감면 폭을 확대하는 겁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오는 22일부터 대면 주담대와 전세자금대출에 적용하는 금리감면권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주담대의 경우 5년·10년 주기형 상품의 특약 감면 폭을 0.5%p 확대합니다. 주기형 이외 상품은 0.2%p 추가 감면합니다. 전세자금대출도 금리 부담을 낮춥니다.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상품 모두 특약 감면 폭을 0.3%p 확대합니다.
 
기업은행은 이번 조정의 목적을 가계대출 고객의 금융비용 부담 경감으로 설명했습니다. 최근 시장금리 상승으로 대출자의 이자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은행 자체적인 금리 감면 폭을 확대해 부담을 낮추겠다는 취지입니다.
 
정부가 가계대출 총량 목표를 완화하면서 추가적인 대출 공급 여력이 생긴 가운데, 은행들이 금리를 낮추는 방식으로 실수요자 금융지원에 나서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앞서 NH농협은행도 지난 16일부터 영업점에서 취급하는 대면 주담대 금리를 인하했습니다. 금리 하단은 약 0.2%p, 상단은 약 0.45%p 낮췄고 신용대출 역시 금리 상단을 약 0.2%p 인하했습니다.
 
IBK기업은행 전경. (사진=기업은행)
 
이진희 기자 lj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의중 금융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