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AI로 사회 문제 해결”…사회적가치 페스타 개막
“AI와 사회적가치 만남 지점에 성장 있어”
올해 3회째 페스타…400여개 기업 참석
2026-09-21 15:44:58 2026-09-21 15:44:58
[뉴스토마토 배덕훈 기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21인공지능(AI)이 일자리를 대체해서 오히려 사회문제를 많이 만들 것이라는 걱정이 많지만, 능동적으로 AI를 통해 사회 문제를 해결할 필요성이 있다고 했습니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한상의)
 
최 회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개회식 개회사를 통해 사회 문제에 있어 비용을 낮추는 것이 상당히 중요한데, AI가 강력한 해결자가 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최 회장은 사회적 문제 해결에 있어서 AI의 방향성을 명확히 설정하고 사회적가치 측정을 제대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술의 방향을 제대로 정해서 AI를 사회 문제를 푸는데 사용하는 한편, 사회 문제를 얼마나 해결하는지 측정하고 그 성과에 합당한 보상과 투자를 만들어내는 구조가 필요하다는 것이 최 회장의 설명입니다. 최 회장은 “(AI를 사회 문제 해결에 활용하고) 사회 시스템을 같이 바꿔줘야 AI와 사회 시스템 두 구조가 맞아 실제로 임팩트가 일어날 수 있다“AI와 사회적 가치가 만나는 지점에 우리의 새로운 성장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한상의가 주최한 사회적가치 페스타는 우리 사회의 고절직 난제를 정책, 자본, 첨단기술, 현장 아이디어를 엮어 구체적 실행 해법을 도출하는 한국 최대 사회적 가치 플랫폼입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페스타는 이날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립니다. 올해 행사에는 지난해 344개에서 늘어난 400여개의 참여 기관이 4개 테마존 300여개 전시 부스와 50여개 세션·스페셜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참관객도 15000여명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날 개회식에는 한성숙 국무총리,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 강금실 글로벌기후환경대사 등 정부측 인사가 참석했습니다. 경제계에서는 최 회장을 비롯해 김정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지동섭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사회적가치)위원장 등이 참여했습니다.
 
한 총리는 축사에서 민생, 청년 취업 등 사회적 문제를 거론하며 이는 우리 모두 다 함께 고민하지 않으면 풀리지 않는 문제로, 정부만의 숙제일 수도 기업만의 숙제일 수도 없고 사회연대, 경제 주체들만의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가 하는 일 중 가장 중요한 것이 법과 제도를 새로 만들기도 하고 불필요한 법과 제도라면 없애는 일 두 가지라며 정부도 적극적으로 대책을 넘어 해법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바꿔 가겠다고 했습니다.
 
이날 메인 세션인 리더스 서밋에서는 기업·정부·금융·재단·사회적경제 등 각계 리더 150여명이 참석해 자본은 어떻게 사회적 가치를 키우는가를 주제로 논의했습니다. 최 회장은 서밋 인사말을 통해 어떻게 하면 우리의 사회적 자본을 활용해 사회 문제를 풀 수 있고, 문제 해결을 위한 자본을 더 키워나갈 수 있는지 가능성을 좀 더 확인할 필요가 있다자본들이 결국 한꺼번에 모여야 효과를 내고 활용도도 커져서 저희가 하는 일이 훨씬 더 큰 임팩트가 있을 것. 이게 제가 생각한 협력의 가능성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배덕훈 기자 paladin703@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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