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중동 불확실성에 약세…7300선 밀려
반도체주 중심 차익실현, 코스닥은 외국인 매수세
2026-05-08 09:57:58 2026-05-08 09:57:58
[뉴스토마토 김현경 기자] 코스피가 중동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외국인 매도세 확대 영향으로 장 초반 2% 넘게 하락하며 7300선대로 밀렸습니다. 최근 급등했던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단기 숨고르기 장세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47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3.06포인트(1.25%) 내린 7392.61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6.11포인트(1.82%) 내린 7353.94에 출발해 낙폭을 키워 7318.96까지 밀리기도 했습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조7191억원, 1723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이 1조9178억원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이란 종전 협상 노이즈,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약세 등이 국내 AI 밸류체인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압력을 가하면서 숨고르기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했습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7.52포인트(0.63%) 오른 1206.62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9포인트(0.02%) 상승한 1199.47에 출발했습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589억원, 3508억원 순매입하고 있고, 개인은 4054억원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313.62포인트(0.63%) 내린 4만9596.97에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8.01포인트(0.38%) 하락한 7337.11, 나스닥종합지수는 32.75포인트(0.13%) 내린 2만5806.20을 기록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4.5원 오른 1458.5원에 개장했습니다.
 
김현경 기자 khk@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