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카자흐스탄 알라타우 신도시 사업 참여 검토
현지 투자·금융기업과 협약
스마트시티 사업 기회 발굴
2026-09-17 15:31:59 2026-09-17 15:31:59
[뉴스토마토 김하늬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카자흐스탄 알라타우 신도시에서 스마트시티와 모빌리티 사업 참여를 검토합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6일 제1차 한-중앙아시아 비즈니스 서밋에서 카자흐스탄 민간 투자기업 ‘카스피안 그룹’과 금융·투자 기업 ‘유나이티드 그룹 알라타우’와 알라타우 시티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현대차그룹)
 
17일 현대차(005380)그룹은 지난 16일 열린 제1차 한-중앙아시아 비즈니스 서밋에서 카자흐스탄 투자기업 카스피안그룹, 금융·투자기업 유나이티드그룹 알라타우와 알라타우 시티 프로젝트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식에는 서강현 현대차그룹 기획조정담당 사장과 유리 차이 카스피안그룹 회장, 비야체슬라프 킴 유나이티드그룹 알라타우 회장이 참석했습니다.
 
알라타우 시티는 카자흐스탄 알마티 북쪽에 880㎢ 규모로 조성 중인 신도시입니다. 카자흐스탄 정부가 국가 프로젝트이자 특별경제구역으로 지정했습니다. 카스피안그룹이 도시 개발과 현지 사업을 주도하고 유나이티드그룹 알라타우가 금융·디지털 분야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알라타우 시티와 알마티를 연결하는 게이트 구역을 중심으로 도시 개발·운영과 연계한 사업 기회를 우선 검토합니다. 모빌리티와 에너지, 디지털 분야의 협력 가능성도 살펴본 뒤 타당성 조사를 거쳐 사업 범위와 참여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입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실제 고객과 도시 수요에 기반한 사업 기회를 발굴할 것”이라며 “사업성 검증을 거쳐 미래 도시 서비스와 모빌리티 사업 모델을 실증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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