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수정 기자] SK에코플랜트가 부전~마산 복선전철 개통 준비 과정에서 일부 궤도 구간의 시공 오차를 확인하고 철거 및 재시공에 착수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사업시행자, 감리단과 SK에코플랜트는 개통을 준비하며 자체적으로 궤도 상세 검측을 실시했습니다. 철도선형 및 궤도시공 상태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레일 높이 및 위치 오차가 허용 기준인 3㎜를 초과한 사실이 확인됐으며, 오차는 최대 82㎜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시공 오차 확인 직후 SK에코플랜트는 국가철도공단, 국토교통부 등 관계 당국에 관련 내용을 보고하고 조치계획과 교차검증 방안 등을 협의했습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25일 현장을 방문해 시공 상태를 점검한 뒤 공식적으로 재시공을 지시했으며, 조속한 철거 작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향후 사업 전 구간에 대한 제3전문기관의 검증 절차 및 대안 협의 등도 이어질 예정입니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준공 전에 철저한 검측을 통해 오차를 발견한 만큼 관계 당국과 지속 소통하고, 특히 전문기관이 제시하는 보수·보강계획을 철저히 반영해 철도운행 안전성을 확보하겠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개통 일정에도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수정 기자 lsj5986@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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